고려사이버대학교(구 한국디지털대학교), 미국 RCI와 케어기빙(Caregiving /돌봄) 전문교육을 위한 연구소 설립 및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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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17일 10시 57분



- 3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계동 고려사이버대학교 대강당에서 기념 행사
- 로살린 카터 - 지미 카터 前 미국 대통령 부부, 미국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대 켄 달 블랜차드 총장, 미국 RCI 릭 버켈 소장 등 참석

고려사이버대학교(구 한국디지털대학교 / 총장 김중순 / www.kdu.edu)가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계동 캠퍼스에서 미국 로살린 카터 케어기빙 연구소(RCI / Rosalynn Carter Institute for Caregiving)와 함께 국내 최초의 케어기빙 전문연구기관인 RCI-Korea(Rosalynn Carter Institute for Caregiving - Korea) 설립 기념행사 및 케어기빙(Caregiving / 돌봄) 공동 연구와 전문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 행사에는 로살린 카터(Rosalynn Carter)-지미 카터(Jimmy Carter) 前 미국 대통령 부부와 미국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대학교(Georgia Southwestern State Univ.) 켄달 블랜차드(Kendall A. Blanchard) 총장, 미국 RCI 릭 버켈(Rick Birkel) 소장 등이 참석한다. RCI는 고려사이버대학교의 협약기관인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대의 부설기관이자 로살린 카터 여사가 설립한 케어기빙 전문 연구기관이다. 25년 여의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효과가 확실히 입증된 케어기빙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고려사이버대는 RCI-Korea를 설립을 통해 미국 RCI와 적극 교류하면서 한국에서 초기단계에 있는 케어기빙 분야 연구와 전문교육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

이날 MOU 체결에 앞서 로살린 카터 여사가 RCI-Korea 설립을 환영하는 기조강연을 한다.로살린 카터 여사는 지미 카터 前 미국 대통령의 임기 때부터 지체장애인 지원과 케어기빙 제도화에 힘써왔다. 로살린 카터 부부의 이번 방문은 미국 RCI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에 처음으로 케어기빙 연구소가 설립되면서 이를 축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기조강연이 끝나면 로살린 카터 여사와 블랜차드 총장, 고려사이버대 김중순 총장과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김정배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한다. 이서원 RCI-Korea 연구소장(44 / 고려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은 “케어기빙이란 장애나 기능 손상으로 스스로를 돌보기 힘든 사람을 위한 돌봄 서비스로서 한국에서는 전문인력 투입과 관련 연구가 시급한 실정”이라면서 “케어기빙을 제공하는 가족이나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질 높은 케어기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케어기빙 자격증(Caregiving Certificate) 이수 과정과 소진예방 프로그램(CYCM : Caring for You, Caring for Me)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병관 박사가 설립한 한국디지털대학교의 변경된 교명이다. 지난 2월 설립 가문이 같은 학교법인 한국디지털대학교와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이 법인을 통합하기로 결정하면서 교명 변경이 이루어졌다. 고려사이버대는 케어기빙 전문교육과정을 비롯한 각 전공별 특성화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법인이 같은 고려대학교(총장 이기수 /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 www.korea.ac.kr)와 축적된 온, 오프라인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2020년 세계 최고의 사이버대학으로 도약하고자 중장기 발전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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