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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 내리락]버핏이 폐기물업체 주식 사자, 국내 관련주들 덩달아 신바람
동아일보
입력
2010-02-19 03:00
2010년 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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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달인을 따라하면 재미 좀 볼 수 있을까.”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폐기물 처리업체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는 소식에 국내 관련주도 덩달아 들썩였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폐기물 처리업체 와이엔텍과 폐기물 매립 및 소각업체 코엔텍은 종가가 각각 2965원과 2015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건설폐기물 업체 인선이엔티(6.49%), 환경플랜트 사업을 하는 서희건설(5.21%)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앞서 16일(현지 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해 4분기에 엑손모빌 등 에너지업체 주식을 매각하고 폐기물업체 주식 보유를 크게 늘렸다. 특히 미국 피닉스 지역 폐기물 업체 리퍼블릭서비스 주식 460만 주를 사들여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국내 폐기물 업체의 성장성이 좋고 가격 부담이 없다”면서도 “버핏 회장처럼 장기적인 가치투자 방식으로 접근해야지 단기 수익성에 일희일비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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