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최웅진 한화L&C사장, IMI 경영대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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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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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는 최웅진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2010 IMI 경영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최 사장은 기존 건축자재 위주의 사업구조를 자동차부품, 태양광소재, 전자소재 등으로 다각화해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美 ‘컬럼비아’ 경영진 아시아 방문해 시장 파악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올해 아시아 시장 지원을 위해 미국 본사 임원진이 지난달 말부터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일본을 방문해 각국의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믹 매코믹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 부사장은 “한국 시장의 급성장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면서 “독자 개발 상품으로 한국 아웃도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T, 통신업계 첫 24시간 매장 선보여

KT가 통신업계 최초로 24시간 문을 여는 매장을 선보인다. KT는 8일부터 24시간 매장 1호점을 서울 종로구 관철동 종로프라자에 열고 고객이 언제든지 휴대전화 개통 예약과 요금 수납, 정보조회, 분실신고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7일 밝혔다. 다만 개통 서비스는 전산시스템 연동 문제 때문에 통상적 개장 시간부터 오후 8시까지만 제공한다.

■ ‘스마트 에코 시스템’ 삼성 지펠냉장고 13종 출시

삼성전자는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면서 에너지 소비를 줄인 ‘지펠’ 냉장고 13종을 새로 내놓았다고 7일 밝혔다. 이 냉장고에 적용한 기술은 ‘스마트 에코 시스템’으로 외부 온도와 습도, 내부 온도, 음식 보관량 등 식품 보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10개의 스마트 센서로 감지해 냉장고를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필요 없는 운전을 줄여 월간소비전력을 최대 48%까지 아낄 수 있다. 크기는 740L대이고, 출고가는 190만∼230만 원이다.

■ 현대·기아, 시카고 모터쇼에 ‘플러그인…’ 출품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이달 10일 열리는 미국 시카고 모터쇼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블루윌’과 ‘레이’를 각각 내놓는다고 7일 밝혔다. 블루윌은 지난해 9월 서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지만, 레이는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다. 충전기를 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모터로만 주행하다 배터리가 약해지면 엔진과 모터가 동시에 구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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