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특집]“동북부 공구상가 1번지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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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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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공구유통단지, 24개동 500개 점포 분양

청원플러스는 경기 포천시 소흘읍에서 짓고 있는 상가 ‘포천공구유통단지’를 분양하고 있다.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시 등 경기 동북부 지역에는 28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섬유, 기계, 전자 등 관련 업체만 3만여 개가 있지만 큰 규모의 공구상가가 거의 없어 이곳이 동북부의 대표적인 공구상가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총건축면적 2만1691m² 규모의 2층짜리 24개동으로 지어지며 점포는 40.9∼59.4m²로 500개가 들어선다. 기계공구, 부품, 화공약품, 전자, 철강, 목공, 배관, 건설자재 등의 업종이 입점하게 되며 단지 내에 500대 동시 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차장 및 입주민과 고객을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상가별로 리프트를 설치해 원스톱 물류이동이 가능해 편리하고 전자상거래시스템, 첨단 물류운반시스템, 출입구 무인경비시스템과 첨단 보안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가 공구상가의 시 외곽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수도권 남부지역에만 20곳이 넘는 공구상가가 새롭게 문을 열고 있으며, 주변 군부대와 그린벨트지역이 최근 개발제한구역에서 속속 해제되고 있어 미래 가치는 더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서남북 어디로든 물류이동이 빠르고 자유로워 교통이 편리하다는 게 특징이다. 국도 43호선이 6차로로 확장 공사를 하고 있어 완공 후에는 단지 진입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국도 37, 47, 97호선, 동부간선도로 등과 더불어 서울∼포천 민자고속도로가 2014년 개통 예정이며 일산∼퇴계원∼판교∼일산을 잇는 외곽순환고속도로 예정돼 있다.

실투자금은 7000만∼1억6000만 원 선이며 월수익은 100만∼230만 원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130%의 높은 대지지분과 92%의 높은 전용률이 장점이며 분양가도 4년 전 수준으로 가격부담이 없다”며 “토지거래 해제와 풍부한 임대수요로 안정적인 임대사업도 가능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031-870-1802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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