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내년 주택대출금리 0.5%P 인하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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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 年5%대 중반으로

기업은행은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5%포인트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다음 달부터 연 5%대 후반에서 중반으로 떨어진다. 은행 측은 내년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11만 명의 고객이 금리인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은행은 또 가계대출 가운데 연체대출에 적용되는 최고 금리를 현행 연 21%에서 18%로 3%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중소기업 직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파트너신용대출’과 ‘아이플랜 급여이체론’의 금리도 0.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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