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펀드에 투자한 자산가치가 리먼브러더스 사태 직전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4일 기준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펀드 자산가치는 47조6326억 원으로 47조6273억 원이었던 지난해 9월 수준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자산가치가 가장 높았던 시기인 2007년 12월(70조3575억 원)에 비해서는 아직 67.7% 수준이다.
국내 투자자들의 펀드 투자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나라는 중국(홍콩 포함)으로 전체의 44.2%인 21조449억 원이었다. △미국 10.7% △브라질 8.6% △인도 8.4%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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