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수도권 하락폭 줄어… 거래는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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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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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는 소폭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내림폭은 전주에 비해 줄었다. 부동산 매매시장이 겨울 비수기에 돌입했고 매매가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거래가 한산했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0.01% 하락했고 신도시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도 각각 0.02%씩 내리는 보합세를 이어갔다. 서울 용산구(―0.09%), 송파구(―0.03%) 등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대부분 지역의 하락폭이 전주보다 줄었다. 거래가 드물게 이어진 서대문구(0.01%), 서초구(0.01%) 등은 가격이 올랐지만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신도시에서는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가 0.04% 하락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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