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한강변·경기 서남부 새 고급주거타운 우뚝

  • 입력 2009년 9월 22일 02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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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e-편한세상·센트레빌’ 2815채 내년 1월 완공

교통이 편리하고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는 도심권 대단지는 주택 수요자에게는 언제나 관심의 대상이다. 그러나 도심에서는 개발할 수 있는 택지가 거의 없기 때문에 대단지 아파트는 재개발 혹은 재건축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 대림산업과 동부건설이 도심권에서 9월 분양 예정인 ‘광명 e-편한세상·센트레빌’은 오랜만에 공급되는 도심권 대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 광명시 하안1동 764 일대에 13만2500m² 규모로 지어지는 ‘광명 e-편한세상·센트레빌’은 지하 3층, 지상 13∼33층 27개 동 규모로 구성돼 있다. 총 2815채(조합원 몫 2387채) 가운데 428채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m²형 298채, 84m²A형 2채, 84m²B형 12채, 84m²C형 11채, 99m²형 3채, 123m²A형 14채, 122m²B형 38채, 123m²C형 48채, 146m²형 2채 등 9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후분양 대상으로 2010년 1월 완공 예정이다.

○ 개발 호재와 다양한 광역교통망 입지

‘광명 e-편한세상·센트레빌’이 위치하고 있는 광명시 하안동과 철산동 일대는 7000여 채의 대규모 브랜드 재건축 아파트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경기 서남부권의 새로운 고급 주거타운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광명시가 광명 역세권 택지개발, 소하 택지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어 ‘광명 e-편한세상·센트레빌’이 입주하는 2010년 이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체계적인 역세권 개발, 서울 및 인천국제공항 등과 연계교통망을 구축하여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광명시의 계획이다.

‘광명 e-편한세상·센트레빌’은 지하철 7호선과 KTX 광명역, 국도 1호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여러 광역교통망과 연결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버스노선이 경유하는 대중교통의 요충지로 서울 도심은 물론이고 부도심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도 개선된다.

○ 다양한 생활 기반시설

도심권 아파트인 만큼 편리한 생활 기반시설도 다양하다. 이마트 메트로 광명점과 2001아울렛, 킴스클럽, 세이브존, CGV 광명 등과 인접해 있다. 광명 성애병원이 지척에 있어 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덕산 자연공원, 철망산 근린공원, 안양천 등의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으며 광명시청, 광명시법원, 광명경찰서, 광명세무서, 광명등기소, 광명소방서 등의 공공기관들도 가깝다.

‘광명 e-편한세상·센트레빌’의 녹지면적은 약 4만9699m²로 국제축구경기장 면적 7140m²(길이 105m, 폭 68m 기준)의 7배에 달하는 풍부한 녹지공간을 제공한다. 단지를 종단으로 가로지르는 산책로와 일부 동에 필로티를 적용하여 보행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홀, 인터넷실, 문고와 독서실, 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분양은 10월중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과 분양사무실은 ‘광명 e-편한세상·센트레빌’ 현장에 있다.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자세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분양가격은 미정이다. 02-897-0710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

■삼성물산 전망 좋은 지역에 내달 대거 분양

삼성물산이 산과 강, 대규모 공원 등 뛰어난 조망권을 갖춘 래미안 아파트를 10월 대거 분양할 예정이어서 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뛰어난 조망을 갖춘 아파트의 경우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가격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은 단지마다 뛰어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만큼 아파트 역시 다양한 친환경 테마공간을 조성해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최고의 쾌적한 아파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조망권 아파트를 대표하는 단지는 서울 동작구 본동에서 분양하는 래미안트윈파크. 총 523채에 247채가 일반분양되는 래미안트윈파크는 조망권 중에서도 향후 가치상승효과가 가장 큰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다. 래미안트윈파크는 단지 양옆으로 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데다 특히 강변북로와 접해 일반분양 가구의 30%가 한강 조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은 자연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배치 및 평면설계를 반영했다. 여기에 4만9401km²의 대규모 사육신공원과 노량진배수지 시민공원을 단지 옆으로 바로 끼고 있어 공원 조망을 덤으로 갖는다. 한강과 공원 조망을 갖춘 만큼 래미안트윈파크는 주변 공원과 연계해 친환경적인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공원과 연결된 1k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고 단지 곳곳에 자연형 폭포 등 수경공간과 진달래원, 수수꽃다리원, 자작나무원, 배롱나무원 등 테마정원을 조성한다. 어린이 놀이터 역시 숲의 형상을 본떠 숲속 놀이터로 꾸밀 예정이고 지압로와 운동공원 등도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02-459-3337

경기 고양시 성사동 원당주공 2단지를 재건축해 총 1651채, 226채를 일반분양하는 래미안휴레스트는 그린조망 아파트의 대명사. 래미안 휴레스트는 총 3만164m²의 대규모 성사체육공원과 맞닿아 있어 공원 조망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단지 동쪽에 골프장인 한양CC가 자리하고 있어 일부 가구는 확 트인 골프장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031-968-3588

경기 군포시 산본동에 들어서는 총 2644채(일반분양 531채)의 래미안산본 역시 단지 내 녹지율이 40%로 친환경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래미안산본은 금정동 군포시청 뒤 야산 약 15만 m²에 조성돼 있는 근린공원인 한얼공원과 직접 연결돼 있어 조망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고 있다. 한얼공원 외에도 단지 옆으로 능원공원이 위치해 있어 래미안산본은 두 개의 공원에 둘러싸여 있는 형상이다. 특히 사업지는 수리산 자락이 감싸고 있는 지형으로 삼성물산은 단지 내에 수리산의 사계절을 담은 테마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031-399-8003

97∼171m²형 629채를 건립해 전 가구를 일반분양하는 래미안광교는 광교산 자락을 단지 뒤쪽에 끼고 있고 단지 앞 남쪽으로 ‘여천’이 흐르고 있어 배산임수의 우수한 입지 환경을 자랑한다. 그뿐만 아니라 조망을 극대화해 주동을 배치했고, 광교산의 자연과 어우러진 120여 m 길이의 생태계류, 근린공원과 연계된 산책로와 6600여 m² 규모의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녹지율 50% 이상의 친환경 단지로 설계됐다. 02-451-3369

삼성물산 김도훈 실장은 “산과 강, 대규모 공원을 끼고 조성된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이고 가치상승 측면에서 실수요자들이 많아 항상 높은 관심이 뒤따른다”고 설명했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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