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대한제분 내달부터 밀가루값 9.6% 인하 外

  • 입력 2009년 8월 29일 02시 59분


대한제분이 다음 달 1일부터 밀가루 출고가격을 평균 9.6%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가정용 중력 1kg 가격은 1160원에서 1045원으로, 업소용 중력 20kg 제품은 1만81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각각 9.9%, 8.8% 인하된다. 다른 제분회사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밀가루 가격 인하를 다음 주 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美소비자 만족도 3개 분야 1위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의 가전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등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는 1000점 만점에 각각 834점, 834점, 842점을 받았다. 조리기기 분야는 LG전자(806점)가, 식기세척기 분야는 미국 켄모어(810점)가 각각 1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LG화학 배터리 공동생산 추진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은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배터리를 공동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는 합작법인 설립, 지분 관계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화학 측은 “LG화학이 리튬이온전지(셀)를 공급하면 합작사에서 완제품을 생산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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