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호텔 ‘쉐라톤 인천’ 오픈

  • 입력 2009년 8월 4일 02시 59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첫 국내 호텔인 ‘쉐라톤 인천호텔’이 3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에서 문을 열었다. 쉐라톤 인천호텔은 지상 22층, 지하 2층 규모에 총 319개 객실을 갖춘 호텔로 송도단지에서는 유일한 특1급 호텔이다. 이곳은 담배를 피울 수 없는 ‘금연 호텔’이다. 금호아시아나는 쉐라톤 인천호텔에 100% 출자하고 경영은 세계적 호텔경영 전문회사인 스타우드에 맡겼다. 금호아시아나의 국내 호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에서는 중국 베이징(北京)과 구이린(桂林), 베트남 하노이 세 곳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장 행사에는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안상수 인천시장, 로더 펠 스타우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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