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증권업 진출로 사업 다각화와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사 이름으로는 ‘BS투자증권’이 검토되고 있다. 부산은행은 초기에는 부산진구 범천1동 부산상의 건물 내 부은선물 등을 활용해 1, 2개의 영업점을 내기로 했다. 내년에는 지역 내 은행 영업점 공간을 증권사 객장으로 활용해 점포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5월 은행권 최초로 2000억 원의 유상증자에 성공한 데 이어 7일에는 프랑스계 세계 6대 금융그룹인 크레디 아그리콜 그룹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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