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주택청약종합저축 판매 실태 특별검사

  • 입력 2009년 6월 2일 02시 59분


금융감독원은 1일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청약부금의 기능을 모두 합한 주택청약종합저축 판매 실태에 대한 특별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다음 주까지 우리 신한 하나 기업은행과 농협 등 5개 은행을 대상으로 은행들이 550만 명의 가입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상품 설명을 미흡하게 했는지, 대출을 조건으로 가입을 강요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사 결과 문제가 있으면 규정에 따라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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