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엠코-한전, 베트남에 화력발전소 건설 外

  • 입력 2009년 5월 30일 02시 58분


■엠코-한전, 베트남에 화력발전소 건설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계열사인 건설사 엠코는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베트남 북부에 있는 짜이빈 지역에 1200MW 규모의 화력발전소를 건설한다고 29일 밝혔다. 베트남국영석유공사(PVN)가 발주한 이 화력발전소 사업은 약 1조5000억 원 규모다.

■기아차, 내일까지 수소연료전지車로드쇼

기아자동차는 29∼31일 서울과 경기 의정부 등 수도권에서 수소연료전지로 구동되는 모하비와 스포티지 차량으로 로드쇼를 벌인다. 이 로드쇼는 모하비와 스포티지 수소연료전지차 1대씩 모두 2대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행주산성을 출발해 파주, 의정부 등을 거쳐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대한통운, 한-아세안 정상회의 전담택배사 선정

대한통운이 다음 달 1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전담 택배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수행단의 화물을 호텔과 행사장까지 배송하게 된다.

■여성가장 생계형 창업 300억원 지원

중소기업청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 가장의 생계형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총 300억 원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금은 창업에 나서는 여성 가장들에게 연 3.98%의 금리로 1인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전국 13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토공-아제르바이잔 협력 방안 논의

이종상 한국토지공사 사장(사진)은 29일 토공 초청으로 방한한 아제르바이잔의 후세인굴루 바기로프 환경천연자원장관과 만나 양국 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토공은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수도 바쿠 주변에 건설하는 신도시 사업에 ‘건설사업 총괄관리자’로 참여하고 있다. 바기로프 장관은 방한 기간 중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와 인천 청라경제자유구역 등을 방문해 토공의 신도시 건설 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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