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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5월 28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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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의 하락세는 최근 업황에 대한 증권사들의 부정적인 리포트가 많아진 데다 다음 달 1일부터 다시 허용되는 공매도 주의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수요가 둔화되고 공급 가동률이 높아지는 등 메모리 시황은 정점을 지났다”며 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98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도 최근 “한때 하이닉스의 주가가 급등했던 것은 업황 회복에 대한 지나친 기대 때문”이라며 “본격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