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LG전자부사장 금탑훈장

  • 입력 2009년 5월 19일 02시 55분


‘발명의 날’ 유공자 77명 훈·포장

특허청은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4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 77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입사 후 32년 동안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근무한 이정환 LG전자 부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와 이성민 엠텍비젼 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최길현 삼성전자 수석과 노시청 필룩스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오윤석 동화약품공업 수석연구원은 발명대왕으로 뽑혔다.

특허청은 부대행사로 충남대의 ‘구형 이동로봇’과 필룩스의 ‘친환경 형광등’ 등 총 11점의 우수발명품을 전시한다. 세계 최초로 발명된 악기들로 구성된 퓨전국악 공연과 애니메이션 상영 등 축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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