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호 현대百 부회장, 순직소방관 자녀 ‘파랑새 장학금’ 1억 전달

  • 입력 2009년 5월 13일 02시 54분


경청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사진)은 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순직 소방관 자녀 35명에게 ‘파랑새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파랑새장학금은 소방방재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35명의 학생에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이 매년 200만∼300만 원의 학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경 부회장은 “소방관의 자녀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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