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개구쟁이 우리 아이에겐 어떤 선물?

  • 입력 2009년 4월 30일 02시 57분


아이들이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날 가운데 하나인 어린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이들을 기쁘게 하면서 동시에 유익하기도 한 어린이날 선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어린이날 우리 아이 “활발하고 발랄하게”

프로스펙스의 ‘테크닉 GH’ 아동화는 운동을 즐기는 활동적 남자아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이다. 테크닉 GH는 축구를 즐기는 아이들을 위한 축구화 겸용 운동화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입체 인솔이 충격을 줄여주고 발을 편안하게 해 준다. 아웃솔의 접지력을 향상해 잔디구장뿐 아니라 일반 운동장이나 맨땅에서도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8만5000원.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K2와 코오롱스포츠의 ‘기능성 키즈라인’ 제품들은 흡습·속건성 및 항균효과가 있는 기능성 섬유로 만들어져 야외활동이 많은 어린이의 선물로 적합하다. 귀여운 캐릭터 프린트와 리본 등으로 장식돼 있어 평상복으로 입어도 손색이 없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완구전문브랜드 토이저러스는 올 어린이날 선물로 ‘이미지내리움 2009 기차테이블세트’를 추천했다. 다양한 원목 블록으로 기차를 만들어 놀 수 있는 이 완구는 전 세계 토이저러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 아이템 1위 상품이기도 하다.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자연친화적 감각 발달에 좋고, 온 가족이 함께 만들 수 있어 정서 안정과 창의력 계발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17만8200원

○ “책 읽는 우리 아이” 도서특가전 풍성

온라인 장터 옥션의 도서 전문사이트 ‘책과 음악’은 5일까지 ‘어린이날 최고의 놀이학습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북, 색칠북을 비롯해 그림책, 동화책, 영어책 등 인기 도서를 최고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총 16권으로 구성된 ‘만화 삼국지 세트’는 시중가에서 54%가 할인된 5만8030원에, 7권의 그림책으로 구성된 ‘뽀롱뽀롱 뽀로로 도서선물세트’는 35%가 할인된 3만9060원에 판매된다. 3일까지 ‘유아동 전집 빅 이벤트’를 진행하는 G마켓에서는 명작, 전래동화 세트 등 어린이용 전집도서를 2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롯데닷컴은 ‘우리 아이 책 읽는 습관 만들기’ 기획전을 통해 세계명작영어동화 30권을 5만7000원에, 초등 논술대비 세계명작 100선을 28만 원대에 선보인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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