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7개 은행 평균 BIS 비율, 최악경우에도 8% 넘을듯”

  • 입력 2009년 3월 27일 02시 58분


국내 신용평가사인 한신정평가는 26일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에서도 7개 국내 시중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8.9%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은행의 BIS 비율은 8%를 넘어야만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신정평가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학연금회관에서 신용평가포럼을 열고 “국민 신한 우리 하나 외환 SC제일 한국씨티 등 7개 시중은행의 작년 12월 기준 무수익여신을 대상으로 여신 성장성, 부실화를 시나리오별로 가정해 여신 건전성 테스트를 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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