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5일 “국채전문유통시장의 거래 규모가 개설한 다음 해인 2000년 연간 20조6000억 원에서 작년에는 318조7000억 원으로 1447%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체 국고채 시장에서 국채전문유통시장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개설 초기의 8.8%에서 지난해 34.8%로 26.0%포인트 증가했다. 국채전문유통시장은 인터넷을 이용해 딜러 회사가 직접 참여하는 전자거래시장으로 은행과 증권사 연금 보험 기금 자산운용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