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액티비티 인턴 1650명 선발

  • 입력 2009년 3월 20일 03시 00분


CJ그룹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일자리 나누기(잡 셰어링) 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올해 ‘액티비티(Activity) 인턴’ 1650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계열사는 CJ푸드빌, CJ CGV, CJ올리브영 등 3개 회사로 최종 합격하면 최소 2개월 동안 고객 응대나 재고 관리 등 현장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보수는 월 100만 원 이상으로 근무시간에 따라 다르다.

CJ그룹 측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을 경우 정규직으로 바로 채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CJ CGV와 CJ올리브영의 경우 앞으로 정규직 신입 사원을 선발할 때 액티비티 인턴 프로그램을 수료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J푸드빌과 CJ올리브영은 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CJ CGV는 극장 홈페이지(www.cgv.co.kr)에서 각각 3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CJ푸드빌과 CJ CGV는 2년제 대학 재학 이상 학력 소지자, CJ올리브영은 8월 졸업예정자나 졸업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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