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사회교육원, 한국유학협회와 유학상담사 과정 열어

  • 입력 2009년 3월 10일 16시 38분


- 업계 요청으로 4월 개강을 2월로 앞당겨

- 10여 개 유학업체의 상담인력 및 실장 등 참여

-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

동아닷컴에서 운영하는 동아사회교육원은 최근 한국유학협회(회장 김대육)와 함께 유학상담사 2기 과정을 열었다.

지난 해 연말 있었던 1기 교육 이수 업체는 CS유학원, 탑월드 유학원, ㈜스프라다 (싹 커뮤니티), 두산 유학센터, 드림아이유학원, 아이비 김영(PIS유학원), 영어포럼 등 10개 업체에서 참가하여 수료증을 발급 받았으며, 이번 과정은 1기 교육수료 후 업무 능력 향상 등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업체 사정으로 인하여 1기 과정에 참여하지 못하였던 타 업체의 요청으로 4월에 계획했던 2기 개강 일정을 앞당겨 열게 됐다.

이 과정은 한국유학협회 현 임원진과 고문위원의 감수를 통해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유학업계 현황 및 자질과 역할에 대한 주제강의를 비롯해 유학상담사로서 가져야 할 투철한 윤리의식을 고취하는 윤리의식 중심 교육과 자기개발 및 이미지 관리,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 실무에서 부딪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2기 교육 참가 업체는 종로유학을 비롯해 HED 한국유학개발원, 인터스터디, 밝은미래교육, 레츠유학, EEC 유럽유학 센터, 켐퍼스 OK, 이맥스유학, 동서유학원, 국제유학제단, CCPB 교육, 유학피플 등 12개 유학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담인력 및 실장 등이 참여해 업계의 윤리확립을 재 확인하고 유학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동종업계 회사 간의 친목 및 나라별 유학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

한국유학협회 김대육 회장은 “경제침체와 고환율 등으로 유학업계도 최근 어렵기는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소비자 분들에게 업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와 같은 전문 상담 인력의 교육은 더욱 필요하다” 며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업계 발전과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3기 개강은 4월10일(금)에 예정돼 있고, 유학협회(전화 533-2301)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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