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도, 美-加에 무역사절단 파견

  • 입력 2009년 3월 10일 06시 25분


올해 해외마케팅 대폭 강화

강원도가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대대적인 해외시장 마케팅에 나선다.

강원도는 9∼15일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장 공략을 위한 북미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해외 마케팅에는 가방과 침구류 동물캐릭터 생산업체인 제이비 항공(춘천)과 의료기기 MRI생산업체인 에이아이랩(원주), 전통주 생산업체 양양민속도가(양양), 발효홍삼과 유산균 전문 생산업체인 비피도(홍천) 등 6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어 4월에는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5월에 중남미, 8월에 동남아시아 등 총 6회에 걸쳐 60개 기업이 참가해 총 17억 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지난해 북미와 유럽, 동남아시아 등을 대상으로 6회(45개 기업 참가)의 해외 마케팅을 통해 14억230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또 도는 4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한국상품전시회와 중국 광둥 성 선전에서 열리는 선전의료기기 춘계전시회, 5월 도쿄 미용전시회, 9월 베트남 국제유통설비전 등 올해 8개 국제박람회에도 100여 개 기업을 참가시킬 계획이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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