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출근길 간편한 아침… 아침식사 대용식 잇달아 출시

  • 입력 2009년 1월 22일 02시 55분


바쁜 아침 출근 전 밥을 꼬박꼬박 챙겨먹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뜨거운 물만 붓거나 데우기만 하면 간단히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아침식사 대용식을 먹어보자.

롯데우유 ‘라이스우유’□1는 국내산 우유와 쌀 추출액을 절반씩 섞어 만든 제품이다. 정백당이나 인공감미료를 전혀 넣지 않아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다. 출근길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도 간편히 먹을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180mL 650원, 900mL 2300원.

추운 겨울 즉석 수프도 직장인들의 빈속을 달래주는 제품이다.

농심 ‘보노스프’는 머그컵에 뜨거운 물을 부어 15초만 저어주면 된다. 옥수수 알갱이를 넣은 ‘콘 수프’, 바삭바삭한 식빵 조각을 넣은 ‘포르치니버섯 수프’, 호박과 우유의 진한 맛을 살린 ‘펌프킨 수프’ 등 3종류가 있다. 3개 들이 1상자에 2400∼2700원 선.

머그컵마저 불편하다면 풀무원 용기수프 제품 ‘미니밀’□2이 있다. 전자레인지 등에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종류에 따라 2250∼2350원 선.

아침에 꼭 밥을 먹어야 속이 든든하다면 즉석 죽 제품을 눈여겨보자. 오뚜기 즉석죽 ‘마이스타일’□3은 뜨거운 물만 부으면 2분 후 먹을 수 있다. 계란미역죽, 북어죽, 쇠고기죽 등 3가지 종류가 있어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칼로리도 85Cal에 불과해 출출한 오후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22g 기준 1200원.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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