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공공기관 지방이전 확정

  • 입력 2009년 1월 1일 00시 11분


한전거래소 → 광주 농진청 → 전북 석유公 → 울산

2012년까지 완료

농촌진흥청 한국석유공사 등 27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이 확정됐다.

지난해 12월 3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한국전력거래소는 광주로,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울산으로 각각 이전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강원으로 옮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농업과학기술원, 농업생명공학연구소, 농업공학연구소 통합)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농업대학은 전북으로 이전하고 농업연수원은 광주로 옮긴다.

국립해양조사원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부산으로,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고객만족센터 국세청기술연구소 국토해양인재개발원 국립기상연구소는 제주로 이전 승인을 받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중앙신체검사소는 대구로, 요업기술원은 경남으로 각각 옮긴다. 기술표준원(충북)과 한국서부발전(충남 태안), 한국중부발전(충남 보령)도 이전한다.

이들 기관은 2012년까지 이전을 마칠 계획이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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