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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2월 24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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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까지는 봄과 가을을 결혼 성수기 시즌으로 여기는 인식이 많이 남아 있어, 1~2월과 같은 비수기에 예식장을 예약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결혼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웨딩 트렌드의 특징은 결혼 비수기를 선택하는 것 외에도 웨딩 토탈 브랜드를 많이 이용한다는 데 있다. 예식장과 웨딩촬영 스튜디오, 메이크업과 웨딩드레스, 한복 등 결혼과 관련된 업체들을 개별적으로 선택하다 보면 각 업체를 알아보기 위한 시간도 많이 들뿐더러 비용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하지만 믿을 수 있는 토털 웨딩 브랜드 한 곳을 선택해 컨설팅을 받게 되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도 안정되고 통일감 있는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하지만 꼭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만 해결할 필요는 없다. 발품을 팔아서라도 각 항목별로 가장 맘에 드는 브랜드를 선정하겠다는 적극적인 예비부부도 많아 대부분의 웨딩홀 등 웨딩 관련 업체들도 패키지 상품 외에도 각각의 상품을 따로 선택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예비 신랑신부들이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얼마나 신뢰도 높은 웨딩 브랜드를 선택하는가’이다. 웨딩상품은 일반 가전제품처럼 표준화된 모델이 있거나 정찰제로 판매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한 광고에 의해 선택하기 보다는 그곳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주변사람들의 추천 또는 기업의 규모나 경력사항 등을 두루 살펴야 한다.
안양 평촌과 구리에 각각 위치한 그랑팰리스는 결혼만들기 엘가, SE웨딩, 이은실한복컬렉션 등 결혼의 시작과 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각각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웨딩 토털 브랜드다. 하나의 웨딩 그룹사 안에 고유의 웨딩 브랜드를 운영하기 때문에 웨딩사진 촬영부터, 메이크업, 드레스와 한복에 이르기까지 웨딩에 관련된 사항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랑팰리스는 평촌 지역 최고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범계역 근처에 호텔 예식장에 버금가는 최고급 시설의 웨딩홀을 오픈했으며 이어 지난 7월에는 구리시에 2호점을 오픈했다.
그랑팰리스는 지역사회 발전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오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운동'과 '무료합동 결혼식', '사랑 나눔 웨딩패션쇼' 등 공익사업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신상수 대표가 구리시 바둑협회에 회장으로 추대되는 등 지역적인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