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나눔]“청소년 위한 교육 문화생활 후원”… KB국민은행

  • 입력 2008년 12월 15일 03시 00분


KB국민은행은 2006년 10월 사회공헌 전담부서인 사회협력지원부를 신설해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교육 후원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4월 말에는 국립극장 리노베이션을 지원해 ‘KB청소년하늘극장’을 열었다.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탈바꿈한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는 개관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방 청소년을 위해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청소년 가무악, 안숙선과 함께 떠나는 민요여행’ 공연이 열렸다.

2006년부터 영어캠프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총 3436명. 저소득층 청소년뿐 아니라 영어캠프 참여가 어려운 울릉도, 진도, 신안 등 도서벽지 학생, 군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또 ‘KB희망공부방’을 열어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서울 포항 등 전국 10개 공부방을 KB희망공부방으로 선정해 시설개선, 공부방 교사 지원, 학습부진 청소년 성적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전국 101개 학교 1800여 명의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KB행복한 밥상’ 활동도 벌이고 있다. 올해 7월 23일에는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KB국민은행 대강당에서 임직원, 기아대책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밥과 찬거리, 간식을 넣은 ‘행복한 밥상’ 1800세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영업점별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엔 37개 봉사단, 1213개 봉사팀이 활동해 직원 1인당 평균 9.7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올해는 직원 1인당 평균 10시간의 봉사활동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KB자원봉사의 날’을 정해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올해 4월 26일 토요일엔 전국적으로 약 1만815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1324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주요 사회봉사활동으로는 KB자원봉사의 날, KB글로벌 사랑나눔 봉사활동, KB사랑의 김장나눔 및 KB사랑의 연탄나눔 등이 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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