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내년 상위 5위에 들겠다”

  • 입력 2008년 12월 2일 02시 51분


하나IB증권과 통합한 하나대투증권은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통합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까지 상위 5위, 2015년까지 상위 3위의 대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통합 하나대투증권은 자기자본이 1조3000억 원 규모로 업계 9위 수준이다. 통합 하나대투증권은 기존 하나대투증권의 자산관리 부문과 하나IB증권의 기업금융 부문으로 나뉘어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지완 대표이사 사장은 대외적으로 회사를 대표하면서 자산관리 부문을 책임지고 양용승 대표이사 부사장은 기업금융 부문 대표를 맡는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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