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 기업 - 기관 능률협회 ‘2008 경영대상’ 영예

삼성석유화학 - 현대모비스 등 47개 기업 - 기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삼성석유화학과 현대모비스 등 47개 기업 및 기관을 ‘2008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고객 지향적 경영활동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고객만족경영대상’ 수상기업으로는 삼성석유화학과 한국지역난방공사, 한화리조트 등이 뽑혔다.

기업경영의 핵심 가치를 품질 경쟁력 강화에 둔 기업에 주는 ‘경영품질대상’은 한국철도공사와 현대모비스,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돌아갔다.

다양한 혁신활동으로 생산성 향상 시스템을 정착시킨 기업에 수여하는 ‘생산성대상’은 금호건설과 매일유업, 한국전력기술, STX조선 등이 받는다.

이 밖에 ‘최고경영자상’은 정경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본부장, 손관호 SK건설 부회장, 정광석 STX조선 사장 등이 수상한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