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피러스’ 美서 대형차 최고가치상

  • 입력 2008년 11월 12일 02시 56분


기아자동차 ‘오피러스’(수출명 아만티·사진)가 미국 소비자조사업체 스트래티직 비전의 대형차 부문 최고가치상을 받았다.

기아차는 오피러스가 스트래티직 비전의 2008 종합가치지수 평가에서 778점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경쟁 차는 △포드 ‘토러스’ 746점 △시보레 ‘임팔라’ 737점 △닛산 ‘맥시마’ 729점 △뷰익 ‘라크로스’ 684점 순이었다.

2008 종합가치지수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2008년형 신차(新車)를 구입한 고객 가운데 최소 90일 이상 차량을 보유한 5만7000여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제품의 경제성, 가격가치, 잔존가치, 연료소비효율, 내구품질에 대한 평가를 1000점 만점으로 계량화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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