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순이익 2288억… 15.3% 늘어

  • 입력 2008년 10월 23일 02시 58분


KT&G는 올해 3분기(7∼9월) 매출액이 658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순이익이 2288억 원으로 15.3%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304억 원으로 1.1% 줄었다.

올 1∼9월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액(1조7954억 원)이 작년 동기보다 6.9% 증가했고, 영업이익(6286억 원)과 순이익(5262억 원)도 각각 11.5%, 23.3% 늘었다.

한편 KT&G의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는 3분기 매출액이 1722억 원, 영업이익이 59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1%, 21.2% 늘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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