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족할인제 고객 1인당 月 4300원 혜택”

  • 입력 2008년 10월 10일 02시 54분


SK텔레콤은 가족 간 통화료를 할인해 주는 ‘T끼리 온가족 할인제’ 가입 고객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고객 1인당 월평균 4300원의 할인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5인 가족 기준으로는 연간 25만8000원의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올해 4월 출시된 이 요금제의 가입자는 이달 8일 200만 명을 돌파했다.

T끼리 온가족 할인제는 2∼5명이 가족으로 등록하면 기본료 10∼50% 할인, 가족 간 통화료 50% 할인 등의 혜택을 주는 요금제다.

SK텔레콤은 또 망 내 할인 상품인 ‘T끼리 T내는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246만 명으로 이들은 개인당 월평균 6300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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