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두산감독 “멀리보고 투자하세요” 증권홍보대사로

  • 입력 2008년 10월 4일 03시 00분


베이징 올림픽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한국에 금메달을 안긴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김경문(사진) 감독이 투자자들에게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알리는 ‘증권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증권업협회는 3일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갖고 멀리 보는 김 감독의 철학과 장기투자의 장점을 알리려는 증권업계의 신념이 일맥상통해 김 감독을 1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업협회는 김 감독이 ‘멀리 보세요’라고 장기투자를 권하는 내용이 담긴 라디오 광고를 1일부터 방송했으며, 김 감독이 출연한 케이블TV 광고도 조만간 제작해 방영할 계획이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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