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임직원은 이른 시일 내 자사 주식을 원하는 만큼 사들일 계획이다.
이 회사 윤병은 대표이사 부사장은 “올해 6월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와 맺은 미얀마 가스 판매 계약 조건은 전혀 변동이 없다”며 “회사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임직원들이 자사주 매입을 결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달 초 자원개발 사업인 미얀마 가스전 계약이 불리한 조건으로 체결될 것이란 소문의 영향으로 주가가 이틀 연속 하한가까지 떨어진 바 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