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9일간 중국 봉사 활동

  • 입력 2008년 7월 9일 03시 23분


SK텔레콤은 자사(自社)가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써니(SUNNY)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9일간 중국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써니 봉사단원 22명은 중국 칭화(淸華)대 학생 22명과 베이징(北京) 외곽의 ‘농민공학교’에서 낙후된 시설들을 보수하고 아이들에게 영어를 지도하는 등 교육 봉사 활동을 했다.

또 쿤밍(昆明) 지역의 소수민족 마을인 ‘샤오수이탕(小水塘)마을’에서도 어린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마을의 길을 닦기도 했다.

권오용 SK그룹 브랜드관리실장 겸 SK텔레콤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칭화대 및 중국 현지 비정부기구(NGO)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문화를 활성화하고 문화교류를 통한 한중 간 우호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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