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유통업체 채용 지난해보다 25% 늘듯

  • 입력 2008년 3월 27일 03시 01분


유통업체의 상반기 채용 현황
기업마감일채용 인원
현대백화점5월경미정
GS리테일4월 2일○○명
보광훼미리마트4월 말
∼5월 초
60여 명
코스트코코리아수시 채용150여 명
(각 지점 별도 수시채용)
세븐일레븐5월 31일○○명
CJ올리브영3월 31일○명
자료: 잡코리아

올해 상반기(1∼6월) 유통업체의 채용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주요 유통업체 24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전망’을 전화 조사한 결과, 131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050명)에 비해 24.8% 늘어난 규모다.

현대백화점은 5월경 대졸 신규 인력을 뽑을 계획이다.

GS리테일은 다음 달 2일까지 가맹점 관리사원으로 일할 경력직 사원을 두 자릿수 규모로 충원한다.

보광훼미리마트는 다음 달 말 또는 5월 초에 대졸 신입사원 6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 코스트코코리아, 세븐일레븐, CJ올리브영 등도 상반기에 신규 인력을 뽑는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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