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펀드, 경영참여 목적 성지건설 지분 5.11% 매입

  • 입력 2008년 1월 9일 02시 57분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장이 고문을 맡고 있어 일명 ‘장하성 펀드’로 불리는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KCGF)는 8일 경영 참여 목적으로 성지건설 지분 5.11%를 취득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KCGF는 이날 “독립적인 이사회 및 감사의 구성 등 경영 참여 목적으로 성지건설의 지분 5.11%(30만6820주)를 확보했다”며 “주주권 행사 등을 통해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지건설은 주주를 위한 기업설명회나 배당 및 주가 정책이 마련돼 있지 않다”며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체 주주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독립된 사외이사 또는 감사 선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지건설은 전날보다 650원(2.33%) 오른 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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