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5 두 모델, 6만8037대 리콜 실시

  • 입력 2008년 1월 3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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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2일 르노삼성자동차가 판매한 SM5 LPLi 모델(액화석유가스 사용) 5만9160대와 ‘SM5 뉴 임프레션’ 모델 8877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리콜 규모는 2005년 기아자동차의 쏘렌토(17만 대) 이후 최대다.

리콜 사유는 SM5 LPLi의 경우 연료 공급 불량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며, SM5 뉴 임프레션은 연료 유량계의 표시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SM5 LPLi 모델은 2005년 7월 25일∼2007년 12월 2일, SM5 뉴 임프레션 모델은 2007년 6월 8일∼8월 23일 제작 및 판매된 차량이 리콜 대상이며, 23일부터 르노삼성차 직영 또는 협력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고객센터 080-300-3000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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