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차체 조립로봇 등 세계일류상품 28개 선정

  • 입력 2007년 12월 24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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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세계 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현대중공업의 차체(車體) 제조 로봇 등 모두 28개 상품을 세계 일류상품(차세대 일류상품 포함)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품목, 차세대 일류상품은 앞으로 3년 이내 5위 이내 진입 가능 품목을 대상으로 업계 추천 등을 거쳐 2001년부터 선정했다.

선정된 품목은 세계 일류상품의 경우 차체 제조 로봇을 비롯해 소슬사(社)의 ‘진공체임버 이용 웨이퍼 경사면 식각장비’, 디오스텍의 ‘폰카메라용 렌즈모듈’ 등 13개 품목이며 차세대 일류상품은 미현재의 천연 수제비누, 루펜리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 15개 품목이다.

산자부는 또 이미 선정된 상품 가운데 340개 품목에 대해 자격요건 유지 심사를 벌여 요건에 미달한 22개 품목을 지정 해제했다. 이로써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품목은 583개로 늘어났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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