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공무원-학자 시장경제 교육

  • 입력 2007년 11월 3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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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추진 예산 3억 책정

정부가 남북 경제협력사업 확대에 발맞춰 북한의 공무원과 학자를 대상으로 시장경제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29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내년 예산에 ‘대북 시장경제 교육’ 사업을 위한 3억 원의 예산을 신규로 편성했다.

▶본보 10월 10일자 A8면 참조

北 참여여부도 모른채 예산 편성

정부 예산으로 북한의 시장경제 교육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가 구상하는 교육 사업은 △체제 전환 및 개발경제 지식 공유를 위한 워크숍 △시장경제 능력 개발 연수 등 두 가지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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