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우리기업에선/포스코건설

  • 입력 2007년 11월 26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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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무료수리센터 운영

포스코건설은 반올림서비스라는 입주 후 서비스를 통해 상생(上生)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10월 경남 진해시 자은동에서 분양한 더샵 아파트를 시작으로 모두 7개 단지에서 입주자를 위한 부가서비스인 ‘반올림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입주 연차별, 단지별 특성에 맞게 청소, 조경 관리, 단지 커뮤니티 지원 등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 1년차 단지의 경우 입주 기념 행사나 피트니스센터 개막식 등을 열어 입주민과 유대 관계를 넓히고, 입주 2∼3년차 단지는 주방과 욕실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천연세제를 선물하고 자전거 무료 수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매년 단지 내 조경관리 서비스인 푸르름 반올림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단지 내 축제도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경기 화성시 동탄 시범단지 더샵에서는 지난달 입주 축하 기념 파티인 ‘내 삶의 반올림 페스티벌’을 열었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 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2시간 동안 현악 연주와 마술쇼, 즉석장기자랑 등을 즐겼다.

포스코건설 전해정 홍보팀 이사는 “반올림 서비스는 입주민들의 자부심과 함께 더샵 브랜드 이미지까지도 높이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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