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우리기업에선/신용보증기금

  • 입력 2007년 11월 26일 03시 02분


코멘트
상반기 사회공헌활동 800건

신용보증기금이 진행하는 상생경영의 주제는 ‘이웃사랑, 나눔 경영’이다.

본점 및 영업점 단위별로 소년소녀 가장, 지체장애 어린이, 결식아동 등 소외된 이웃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이다. 신용보증기금은 2005년 말 이런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운영기준’을 제정했다.

이어 영업본부별로 2200여 명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이웃사랑 나눔단’을 만들어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화하기도 했다.

이웃사랑 나눔단을 만든 이후 전국 9개 지부별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실적이 2005년에는 35건에서 2006년에는 202회로 급증한 것이다. 올 상반기(1∼6월) 기준 사회공헌활동 건수는 이미 800건이 넘은 상태다.

또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고 법인카드 사용 시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하여 사회봉사기금인 ‘엔젤펀드’를 조성해 사회공헌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엔젤펀드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