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은 성명서에서 “환율 하락과 고유가로 기업 채산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정부는 외환시장 안정에 더욱 노력하고 유류세 인하 등 정책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세계 각국이 국내외 투자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에 힘쓰고 있는 것과 달리 우리는 투자 위축으로 경제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금리의 안정적 운용, 불합리한 세제의 개선, 과도한 규제의 완화 등 기업 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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