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업체 커리어는 구직자와 직장인 98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이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복수 응답)를 조사한 결과 ‘실업 문제 해결’이라는 답변이 65.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사회 양극화 완화’(48.5%)와 ‘경제성장’(47.4%)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사교육비 경감’(40.7%), ‘국제경쟁력 강화’(40.1%), ‘부동산 가격 안정화’(36.9%), ‘정치권 및 국민 통합’(22.1%), ‘남북관계 개선’(1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실행력’(36.5%)과 ‘국정수행능력’(17.4%)이라는 답변이 1, 2위를 차지했다.
박용 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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