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은행들이 선물환율과 현물환율의 차이를 이용한 재정거래를 하기 위해 외화 차입을 늘리면서 단기 외채가 급증하고 환율 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왔다.
본보 15일자 B3면 참조
▶전체 외채 중 ‘단기’가 44%…환란 이전 수준 육박
한은은 “최근 외환 당국의 대응 조치에도 불구하고 일부 과도한 투기성 거래 등으로 단기 외채 증가, 재정거래 유인 장기화 등의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공동 조사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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