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급락세 주춤

  • 입력 2007년 10월 24일 03시 03분


코멘트
코스피 44.17P ↑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의 급락세가 일단 진정됐다.

23일 서울 증시의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17포인트(2.32%) 오른 1,947.9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20.10포인트(2.61%) 오른 789.00으로 마감했다.

또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2.11엔(0.07%) 상승한 16,450.58엔에 마감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106.06포인트(1.87%) 오른 5,773.39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7일 이후 나흘 연속 하락하다 닷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만 자취안지수도 141.76포인트(1.51%) 상승한 9,502.3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아시아 증시의 반등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22일(현지 시간) 뉴욕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약세로 출발했다가 종가 기준으로 44.95포인트(0.33%) 올라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됐고 전날 주가 급락에 따라 저가 매입 시도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