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공장 확장공사

  • 입력 2007년 10월 22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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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2011년까지 자동차 33만 대 생산체제를 갖추기 위해 평택공장을 신증설하기로 하고 다음 달 초 이를 위한 토목공사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평택공장 기존 용지에 도장 및 조립공장이 신설되며, 프레스 공장이 증설된다. 이 공사는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와 함께 고급 대형 세단 ‘체어맨’의 상위 모델인 신차 ‘W200’(프로젝트명) 생산을 위해 노사 협의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신차 생산을 위해 최근 조립라인 노사 협의를 한 데 이어 차체 도장 생산지원 보전 제조품질 등 각 분야에서 노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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