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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0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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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2∼6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L당 평균 1556.59원으로 이전 조사(9월 셋째 주)에 비해 10.94원 급등했다.
휘발유 가격은 9월 첫째 주 L당 1535.22원으로 전주보다 내린 뒤 다시 3주 연속(조사 기준) 오르고 있다.
경유 가격도 이전 조사(9월 셋째 주) 때 사상 최고치인 L당 1308.27원에 이른 데 이어 2주 만에 26.76원 뛰어오르며 평균 1335.03원에 거래됐다.
석유공사 측은 “국제 석유제품 가격과 원유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국내 휘발유 경유 등의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도입 원유의 기준 가격인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은 9월 첫째 주 배럴당 평균 70.09달러에서 10월 첫째 주(2∼6일)엔 평균 73.49달러로 올랐다.
이나연 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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