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유망주 11개 발표

  • 입력 2007년 10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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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5일 “남북 정상회담에 따라 국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 가능성이 커졌다”며 유망 주식투자 종목 11개를 발표했다.

대신증권 곽병열 연구원은 “정상회담과 함께 북핵 6자회담의 진전이 예상돼 국가 신용등급이 외환위기 이전 단계로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다”며 “지정학적인 위험 완화는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매수세를 늘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곽 연구원은 “남북 경협의 1차 과제는 북한의 낙후된 인프라스트럭처를 재건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발전설비, 전선, 토목, 건설, 항만, 자원 개발 분야가 향후 수혜 업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현대건설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LS전선 △동양제철화학 △한화 △한진중공업 △대우자동차판매 △포스코 △대우조선해양 △한국전력을 수혜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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