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곽병열 연구원은 “정상회담과 함께 북핵 6자회담의 진전이 예상돼 국가 신용등급이 외환위기 이전 단계로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다”며 “지정학적인 위험 완화는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매수세를 늘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곽 연구원은 “남북 경협의 1차 과제는 북한의 낙후된 인프라스트럭처를 재건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발전설비, 전선, 토목, 건설, 항만, 자원 개발 분야가 향후 수혜 업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현대건설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LS전선 △동양제철화학 △한화 △한진중공업 △대우자동차판매 △포스코 △대우조선해양 △한국전력을 수혜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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