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선물]인삼제품-항산화제로 부모님께 감동을

  • 입력 2007년 9월 12일 03시 01분


코멘트
세상을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듯 건강의 소중함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올 추석 부모님께 건강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최근 대기업에서 건강식품 브랜드를 속속 내놓아 소비자들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건강식품을 사기 전 제품 표시가 과장됐거나 비현실적이지 않은지 한 번쯤 의심해볼 필요도 있다. 제품 섭취와 관련된 주의사항이나 부작용이 친절하게 적혀 있는 것일수록 믿을 만하다.

건강식품하면 단연 인삼이다. CJ뉴트라의 ‘인삼유 한뿌리’는 4년근 인삼 한 뿌리를 갈아 만든 제품. 인삼 농축액이 아닌 인삼 한 뿌리를 통째로 사용했다. 1세트(10개입) 2만6000원. ‘홍삼 식스플러스’는 효소를 이용해 홍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의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2개월 분 8만5000원.

퇴행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머니를 위해서는 글루코사민 제품이 좋다. 글루코사민은 뼈에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글루코사민은 뼈에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을 막는 데 필수적이다. 단백질의 일종인 콘드로이친과 함께 섭취할 경우 관절 연골 생성 기능이 강화된다. 굿썸 ‘글루코사민S’(180캅셀) 3만5000원.

혈관의 노화를 막는다는 항산화제도 효도선물로 각광받고 있는 제품. 허벌라이프 항산화보조제 ‘루이스 이그나로 나이트웍스 비타민 C,E,엽산’은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가 개발에 참여한 제품. 2개 16만 원.

폐경기 여성 건강을 지키는 ‘천연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감마리놀렌산도 건강기능성 제품으로 출시됐다. 감마리놀렌산은 달맞이꽃과 모유에만 일부 포함돼 있을 뿐 체내 합성이 불가능하다. 대상웰라이프의 ‘유기농 달맞이꽃 감마리놀렌산세트’(140캅셀, 6만6000원)는 뉴질랜드 청정지역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달맞이꽃 종자유를 추출해 만들었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