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UBS가 27일 주식 지분대금을 완납해 하나UBS자산운용으로 정식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하나대투증권은 대한투자신탁운용의 주식지분 100%를 갖고 있었다.
새 회사의 초대 사장에는 UBS글로벌자산운용의 안드레아스 노이버 씨가 선임될 예정이며 현 대투운용 부사장인 신준상 씨는 부사장을 맡게 된다. 이에 앞서 UBS는 올 5월 대한투신운용 주식의 51%를 1800억 원에 사들이는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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